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필립 람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Hugk1zGuheA)]}}} || 멀티 포지션과 높은 축구지능의 대명사 중 하나로 '측면'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를 각각 전문적인 개별 포지션으로서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플레이하는 선수가 람이라고 볼 수 있다. 람은 다양한 포지션을 수준급으로 소화가 가능했었는데, 주 포지션인 라이트백뿐만 아니라 커리어 초기에는 레프트백으로써도 재능을 꽃피웠고,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심지어는 우측 윙어로 뛸 때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공격에 있어서는 특히 오버래핑 타이밍은 세계 1인자. 같은 팀의 윙어들의 공격 작업이 편리하도록 측면 오버래핑과 동시에 상대 수비수를 측면으로 끌어내도록 하는 작업에 있어서도 수준급이어서 소위 말하는 미끼 플레이도 굉장히 잘해주었다. 동료와의 2대1 연계 및 측면 오버래핑이나 뒷공간 침투를 통해 상대 수비를 파괴하는 데도 능했으며, 볼의 완급을 잘 조절할 줄도 아는 선수였다. [[호베르투 카를루스]]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개인기, 측면 돌파와 아주 정교하고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갖춘 선수였으며 중거리 슛도 가끔 때린다. 공격가담도 최상급이지만 당연히 수비력도 좋은데, 굉장히 지능적인 수비플레이를 펼치며 당대 최강의 크랙들을 경기장에서 지워버리곤 한다. 특히 뒤에서 달려와서 공만 쏙 빼내는 슬라이딩 태클은 단연 람의 트레이드 마크다. 심지어 키도 카를로스처럼 170cm밖에 안되지만[* 한국에서도 남자가 170cm면 어느정도 작은 편에 속하는데 유럽에서도 장신국으로 꼽히는 독일 기준으로는 말할 필요 없이 작은 편인셈. 독일 스쿼드를 보면 알겠지만 170cm대의 선수가 람 말고는 없는 경우가 많았다. 참고로 독일 축구 국대 평균 키가 185cm 정도다. 신장이 우월한 선수가 가득한 독일 대표팀이라 람이 더 눈에 띈다.][* 대표적 예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4 브라질 월드컵]]때 독일 수비진의 평균키를 이야기 할 때 '''람 빼고 190cm''' 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경기 전 국가 연주때 카메라가 선수들을 패닝하는 것을 보면, 람이 주장인지라 항상 골키퍼 옆에 서 있다보니 노이어에서 카메라가 올라갔다가 람으로 넘어갈 때 한 20cm정도 쭉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노이어의 키는 192cm로 람과 20cm 넘게 차이난다.] 낮은 무게중심과 균형감각으로 약한 피지컬을 보완하는터라 몸싸움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람의 유스시절 감독이자 [[마츠 후멜스]]의 아버지였던 헤르만 후멜스가 당시 어렸던 람이 몸싸움을 안할려고 상대를 피하는 것을 보자 화가 났고 그냥 부딪치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람에 의하면 기술적인 측면으로 접근했고 [[파울로 말디니]]와 [[베르티 포그츠]]의 플레이 영상을 구해 수백번 볼 정도로 엄청나게 노력했다고 한다.] 공격력은 탁월하지만 오버래핑하다가 구멍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평가였지만, 2010년 초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가장 완벽한 풀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페어플레이로도 유명하다. 데뷔 후 600경기 이상 뛰는 동안, '''한 번도 레드카드를 받은적이 없다.''' 수비수가 커리어 내내 레드카드를 받지 않는건 정말 희귀한 일이다. 이는 절륜한 태클 실력이 한 몫한 셈인데, 슬라이딩을 해서 공만 쑥 빼내고 상대 다리는 거의 건드리지도 않는다.[* 예시야 차고 넘치지만 대표적인 것 하나를 꼽자면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마르셀루를 상대로 한 태클. 브라질 선수들은 페널티킥이라고 주장했지만 리플레이로 공만 정확히 빼낸 것이 확인되었고, 주심도 이를 정확히 캐치했다. 경기를 중계하던 [[차범근]] 해설위원도 깔끔한 태클이라며 감탄했다.] 이러니 심판이 카드를 줄래야 주기가 힘든 것. 2012년 독일 언론의 평가에 따르면 람 부모님의 실책은 람을 쌍둥이로 낳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쌍둥이로 낳아서 국가대표 왼쪽도 오른쪽도 람으로 채워넣었어야 한다는 말로, 정말 드물게도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1류의 수비능력과 공격능력을 과시한다. 본인은 주발 관계상 오른쪽이 크로스 올리기 편해서 좋다고는 한다. 2013-14 시즌 들어서는 풀백으로도 모자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휘 아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다 갖춘 람을 보고 과르디올라가 연습경기 때 중앙에 세워봤다고 하는데, 예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랐고 실전에서 쓰게 된 것이라고 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 아래서 뛰었던 모든 선수중에 단연 축구지능이 가장 높았던 선수로 람을 꼽았다. 펩은 람을 로벤의 위치까지 넣기도 하였는데, 심지어 그마저도 준수하게 잘 소화했다.] 미드필더에서도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키커지에서 13-14 시즌 전반기의 람을 '''월드클래스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했는데, [[요주아 키미히|단순히 소화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 본래 포지션인 풀백보다도 고평가를 받은 셈.]][* 여담으로 2014-15시즌 전반기까지 람은 총 네 번의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는데, 2012-13 시즌 후반기에 풀백으로 처음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고, 이후로는 계속 미드필더로 받았다.][* 중앙은 커녕 좌우만 바뀌어도 적응하지 못하고 동선이 꼬이는 축구 선수들이 많은데, 풀백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옮겨가서도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는 것은 정말 희귀한 케이스이다. 센터백과 풀백을 겸임하는 선수도 보통 3백에서 스토퍼 역할을 맡을 뿐이지 4백에서의 센터백은 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후 독일 국가대표에서도 필립 람을 미드필더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14-15 시즌부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사비 알론소]]가 출전하며, 람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이제부터는 삼둥이로 낳지 않아서 문제다.-- 리더십도 매우 뛰어나다. 람이 있고 없고의 독일은 그야말로 천지차이가 되어버리며, 이는 람 은퇴 이후의 독일의 성적이 증명해주고 있다. 람이야말로 '''타고난 중원사령관'''이며 선수들의 움직임을 그라운드에서 진두지휘하며 독일의 조직력의 중심축이 되는 인물이었다. 단적으로 '''필립 람이 빠지자 한동안 독일 수비진 전역이 휘청였다.''' 훔멜스, 보아텡, 회베데스 등 다수의 베테랑 수비진으로 가득찼던 수비진이 람 한명이 빠졌다고 휘청였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